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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ODD 선택 고민할 필요없이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ODD GP62NS60] 리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PC를 구성할 때 ODD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하드웨어였다. 단순히 데이터를 읽는 기능에서 벗어나 CD-RW, DVD-RW, BD-RE 등이 보급되면서 각종 콘텐츠를 소장, 보관하려는 목적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 수요 역시 적지 않았다. 하지만 초고속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스트리밍,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발해 지면서 콘텐츠를 소장하기보단 공유하는 분위기로 전환되는 추세고 PC케이스 역시 이를 배제한 구조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노트북, 넷북 역시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일부 콘텐츠의 경우 인터넷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나 보안상의 이유로 CD를 선호하고 있고 LG에서 판매 중인 M-DISC에 데이터를 저장하면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기에 내장형이 아닌 필요에 따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으로 포지션을 옮기게 되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ODD GP62NS60’DVD멀티레코더로 CD, DVD, DVD-RAM 읽기 지원, CD-R, CD-RW, DVD-R, DVD+R, DVD-R(DL), DVD+R(DL), DVD-RW, DVD+RW, DVD-RAM, M-DISC 등 다양한 포맷의 광학 디스크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200g이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로 보관이 용이하고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며 스마트TV 연결 기능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은 덤이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언박싱. LG 제품 특유의 깔끔한 패키지 박스 디자인 및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 7/8/10Mac OS 기반, 듀얼 코어 이상 시스템, 1GB 이상 RAM를 필요로 하며 USB 2.0 or 3.0 인터페이스 연결 방식으로 동작한다. 외장형 ODD, USB 연결 케이블, 다국어 지원 매뉴얼&품질 보증서, 유틸리티 CD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며 202031일부터 331일까지 전용 파우치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블랙과 그레이 투톤 조합에 헤어라인을 더해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중앙의 SLIM PORTABLE DVD WRITER란 문구와 브랜드 로고 역시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하고 있는 모습.

 

물론, 달라진 것은 외형뿐이 아니다.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더 가벼워지고 두께는 더욱더 슬림해졌다.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아졌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휴대성이 좋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파우치에 넣어서 아니면 가방에 노트북과 함께 갖고 다니더라도 무거워서 못 갖고 다니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뒷면에는 제품명, 시리얼 넘버, 생산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와 고속으로 회전하는 디스크의 소음과 진동 감소를 위해 받침대가 붙여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ODD GP62NS60’의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은 Jamless PlaySilent Play 기능이다. 기존 ODD에선 CDDVD 표면에 지문이 묻거나 스크래치가 발생하게 되면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읽지 못하거나 화면이 멈췄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으나 Jamless Play 기능은 오류가 발생하는 부분은 건너뛰어서 읽고 영상을 재생해주기 때문에 데이터 보존성이 높아진다. Silent Play 기능은 이름 그대로 디스크가 회전할 때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주는 기술로 도서관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나 영상을 감상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USB 케이블에는 EMI필터가 자리해 있어 정확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길이는 약 50cm 정도. 별도의 전원이 필요치 않으며 USB 2.0USB 3.0 모두 지원한다.

 

성능 점검이란 거창한 타이틀을 붙여 놓긴 했지만 이렇다할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사용 방법은 간편하다. 과거의 내장형 ODD가 밖으로 나와서 필요에 따라 연결이 자유로운 타입에 외장형 ODD로 변경되었을 뿐이니까. 물론, 그렇다 해서 언급할 특징이 아예 없진 않다.

 

기본 제공되는 CD를 넣고 실행하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 볼 수 있다. CyberLink에서 제공하는 PowerDVD, PhotoDiretor, PowerDirector 무료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는 UI 화면이다. 정식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선 결재가 필요하지만, 무료 버전만으로도 간단한 기능은 활용할 수 있으니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없다면 한 번쯤 내려받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기존 제품과 다르게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공미디어, CD, DVD등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쉽게 말해 폴더에 파일을 드래그 해서 원하는 드라이브나 폴더에 옮기듯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저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스마트 티비에 연결하면 미디어에 저장된 다양한 파일을 보거나 재생할 수 있다. 외장하드나 USB메모리를 티비에 연결해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영상은 티비 내에 내장된 코덱에 따라 재생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ODD GP62NS60’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더했고 슬림하고 가벼운 무게는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최근 대부분의 PC 케이스가 내장형 ODD 장착을 배제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지만 교육용 CD나 영상 DVD, 굿즈 등이 소장용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만큼 가정이나 사무실 내에 PC의 수만큼 ODD를 마련하기보단 외장형 ODD를 장만하면 필요에 따라 연결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 구매 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또한, 기존의 CDDVD보다 내구성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M-DISC는 오직 LG 제품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거나 보안상의 이유로 클라우드, 웹하드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200322일 최저가기준 34,200. 택배비 별도.


완성도 높은 하드웨어, 감성충만 RGB [COLORFUL iGAME Z390 Vulcan X V20 STCOM] 리뷰


메인보드는 여러 PC 하드웨어 중에서도 제조, 유통사가 적다. 물론, 과거에는 지금보다 많은 브랜드가 존재했었고 선택의 폭도 넓었지만, 지금은 한 손으로 꼽을 정도로 그 수가 줄어들었다. CPU, 메모리, 그래픽 카드와 SSD, HDD와 같은 다양한 하드웨어를 담는 그릇인 만큼 안정성은 기본, 화려한 튜닝 효과에 극한의 성능을 끌어내는 오버클럭 기능까지 요구하는 사용자의 취향을 맞출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회사만이 살아남았다고 봐도 좋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COLORFUL은 몇몇 브랜드 대비 인지도는 낮지만, 해외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저렴한 가격, 뛰어난 성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STCOM이 유통과 A/S를 담당하고 있으며 자체 검수 과정, 파격적인 사후 정책 지원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COLORFUL iGAME Z390 Vulcan X V20 STCOM’은 하이엔드급 표준 ATX 규격의 메인보드로 인텔에서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390 칩셋을 탑재했다. 14페이즈의 디지털 파워모듈 전원부와 거대한 히트싱트 탑재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일제 산요 탄탈 칩 콘덴서와 컬러풀 iGAME 독자적인 실버 플레이팅 기술(Silver Plating Technology, SPT)을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뛰어난 오버클럭 기능을 자랑한다. 화려한 RGB 싱크 모드는 덤. 6중 보호회로와 200단께 이상의 제조사의 검증과정에 유통사인 STCOM의 자체 검수 과정을 더해 다소 낯선 브랜드에 대한 불신과 거부감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언박싱. 패키지 박스에서 알 수 있듯이 ‘COLORFUL iGAME Z390 Vulcan X V20 STCOM’8세대와 9세대 인텔 CPU를 지원하는 Z390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이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엔비디아의 SLI, AMDCrossfire, 자체 RGB 연동 프로그램 iGAME RGB 지원한다. 무엇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인 만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유통사인 STCOM에서 4가지 스페셜 A/S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스티커를 제작 붙여 놓은 점이 눈에 띈다.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이 보드는 표준 ATX (30.5x24.4cm) 규격에 Z390 칩셋 기반, 인텔 1151v2 소켓을 지원한다. 디지털 VRM 14페이즈 전원부와 거대한 히트싱크, 산요의 탈탄 칩 콘덴서, 실버 플레이팅 기술을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발열을 제어하고 고주파 노이즈 발생을 억제하며 칩셋 쉴드, 스틸 아머 슬롯, 더블 M.2 슬롯, 각종 스마트 스위치 등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Z390 칩셋 기반 메인보드는 오버클럭을 적극 지원하는 하이엔드 라인업에 해당하는 만큼 상단과 하단 전원부 모두를 커버하는 크기의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이와 함께 상어 지느러미를 형상화한 I/O 쉴드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

 

표준 24PIN 커넥터와 8PIN 보조전원 커넥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한다. DDR4 DIMM × 4슬롯. 최대 64GB. 4,000MHz(OC)까지 지원한다. 물론, 이는 절댓값이 아니며 메모리의 종류, 제조사, 주차, 수율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슬롯 아래에는 온 보드 전원, 리셋 스위치와 이상 증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에러 코드 디스플레이와 스위치가 자리한 모습. 이는 오버클럭 시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스위치는 메모리 슬롯 부근뿐만 아니라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롬 백업, 바이오스 업데이트, 바이오스 세팅, 퀵 오버클럭 기능까지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다. PWR FAN 4PIN 단자와 12V RGB 단자, 5V RGB 단자도 보인다.

 

Z390 칩셋 위엔 발열 해소를 위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방열판이 자리해 있고 그 아래 6개의 SATA3 포트도 보인다. 수직이 아닌 수평 형태의 사타 포트는 그래픽 카드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다. 상단 M.2 슬롯에는 기본 방열판이 제공되며 아래에는 써멀패드가 붙여져 있다. 곳곳에 스크레치가 있고 써멀패드가 지저분한 것은 해당 제품이 리뷰용이라 다소 사용감이 있어 보일 뿐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스틸 아머 슬롯은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제품을 지지하며 탈착과정에서 슬롯이 파손되는 현상을 피할수 있다. 2Way SLI, 3Way Crossfire를 지원하며 라인 쉴딩 레이아웃이 적용된 온보드 사운드 리얼텍 ALC1220 칩셋, 니치콘 캐패시터를 적용해 하이퀄리티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다.

 

후면 I/O 패널. 좌측에서부터 CMOS 클리어 스위치, SPDIF 단자, HDMI 단자, DP단자, USB 3.1 Gen2 Type-A × 2ea, USB 3.1 Gen2 Type-C, USB 3.1 Gen2 Type-A, LAN 포트, USB 2.0 × 2ea, WiFi 안테나, Audio 연결 포트 등이 보인다.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PS/2 단자를 배제하고 무선 랜 및 블루투스인 Intel 9000 시리즈 CNVI 모듈은 듀얼 채널의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5.0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메인보드 외 추가 구성품. 사용자 매뉴얼, 스티커, WiFi 안테나, 사타 케이블, 드라이버 CD, 백 패널, SLI 커넥터, 프론트 케이블 젠더, 5V 연결 헤더, 12V 연결 헤더 등이 제공된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리뷰용 제품이라 포장 상태 및 구성품 수량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COLORFUL iGAME Z390 Vulcan X V20 STCOM’RGB 라이트는 곳곳에 자리해 있다. I/O 쉴드, M.2 히트싱크, Z390 칩셋 히트싱크, 24PIN 메인전원 커넥터뿐만 아니라 스마트 스위치 및 각종 상태표시 LED가 점등하기 때문에 메인보드만으로도 충분히 RGB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자체 RGB 연동 프로그램 iGAME RGB를 활용하거나 바이오스 메뉴에서도 밝기, 모드 설정 변경이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EZ 바이오스 화면. 그동안 컬러풀 메인보드 바이오스 화면 중 가장 세련되고 깔끔한 구성을 보이며 CPU, 온도, 팬 스피드, 바이오스 버전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인텔 코어i5-9세대 9600KF G.SKILL DDR4 16G PC4-28800 CL16C TRIDENT Z Neo (8Gx2)를 장착하고 1.35V 48배수, CL14-19-19-39-2T 3,200MHz로 오버했다. 타이밍을 조이고 보다 낮은 전압을 찾는 과정을 반복하면 좀 더 높은 클럭과 낮은 램 타이밍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극한의 값을 찾기보단 넉넉한 전압값에 수율 무관하게 비교하기 쉬운 값으로 세팅했으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고급 모드 화면. 메인, 고급, 칩셋, C.Oclock, 보안, 부팅, 저장하고 끝내기 총 7가지 메뉴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의 메뉴를 통해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다. 그동안 PC 하드웨어를 꾸준히 다뤄온 분들이라면 거부감없이 다뤄볼 수 있으나 초심자라면 딱딱한 폰트와 익숙하지 못한 구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기존 컬러풀 메인보드 대비 어느 정도 발전을 이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내부적인 평가일뿐 타사 제품과 비교하면 아쉬움을 감추기 어렵다. 하드웨어의 퀄리티와 구성이 높아진 만큼 소프트웨어 구성도 이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CPU-Z를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다양한 정보 및 오버클럭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측정된 점수를 비교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이 가벼우므로 다루기 편하다. 물론, 점수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보단 자신의 시스템과 어느 정도 차이가 발생하는지 체크해 보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다.

 

AIDA64를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메모리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 향상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 3,200MHz 정도만 오버클럭이 됐음에도 특유의 레이턴시 감소 폭과 상승한 수치는 웹서핑, 게임, 각종 작업에서도 체감될 정도로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

 

3DMark를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그중에서도 Fire Strike를 통해 오버클럭 전후 수치를 비교해봤다. 그래픽 스코어의 수치변화는 오차범위 내에 변화만 확인됐지만, 물리학 점수의 경우 13,726점에서 15,342점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됐다.

 

파이날 판타지를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스탠다드 퀄리티, 1920×1080 풀 스크린 해상도에서 실행한 결과이다.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의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다.

 

파크라이 뉴던을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모든 효과 높음, 각종 효과를 킨 상태에서 진행한 결과이다. 최소 프레임 58, 최대 프레임 94, 평균 프레임 75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정도의 충분한 프레임을 뽑아내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COLORFUL iGAME Z390 Vulcan X V20 STCOM’14페이즈의 디지털 파워모듈 전원부와 히트싱크를 탑재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일제 산요 탄탈 칩 콘덴서와 컬러풀 iGAME 독자적인 실버 플레이팅 기술(Silver Plating Technology, SPT)을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쉬운 오버클럭 모드를 지원한다. 화려한 RGB 감성은 눈을 즐겁게 하고 준수한 성능은 원활한 PC 사용 환경을 보장한다.

 

다만, 개선 중이긴 하나 바이오스의 폰트와 UI는 여전히 아쉽고 하드웨어 호환성은 좀 더 높일 필요가 있다. 부족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조사인 컬러풀과 유통사인 STCOM의 노력이 지속해서 이뤄진다면 컬러풀 메인보드를 찾는 이들도 자연스레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감성의 만남 [DAVEN FT908 MESH 강화유리 (블랙)] 리뷰


RGB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이렇다 할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제품 출시 소식에도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한들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PC케이스 제조사들 나름의 색깔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데이븐(daven)’은 오직 PC 케이스만 전문적으로 제조, 유통하며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여럿 선보이면서 입지를 다지고 위에서 언급한 나름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DAVEN FT908 MESH 강화유리 (블랙)’은 표준 ATX 규격의 미들타워 케이스로 깔끔한 올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메쉬 타입에 착탈식 프런트 커버를 적용하고 120mm ‘JONSBO FR-502 AUTO RGB BLACK‘ 시스템 쿨링팬 × 4ea를 기본 장착해 냉각효율뿐만 아니라 RGB 특유의 화려함까지 갖췄다. 최대 160mm CPU 쿨러, 360mm 그래픽 카드, 210mm 파워 서플라이와 240mm 2열 수랭쿨러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3.5형 스토리지 3, 2.5형 스토리지 4개까지 소화하는 넉넉한 확장성을 자랑한다. 설명만 들어선 그렇고 그런 케이스라 생각하기 쉽지만,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떨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전면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메쉬 타입 착탈식 프런트 커버이다. 화려함보단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데이븐 특유의 정체성이 잘 반영된 모습. 안쪽으로 120mm ‘JONSBO FR-502 AUTO RGB BLACK‘이 보인다. 평균가 12,500원 배송비 별도의 시스템 쿨링팬을 전면 3, 후면 1개 기본 장착하고 있다. 성능 외적으로 가격만 놓고 보더라도 매력적인 조합이란 생각이 든다.

 

프런트 커버는 하단에 두 개의 걸쇠와 8개의 자석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다. 착탈이 비교적 자유로워 유지보수가 수월하겠지만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착탈식 먼지필터보단 구멍이 크기 때문에 실사용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먼지를 걸러줄지 예상하기 어렵다. 물론, 필터가 촘촘할수록 유입되는 먼지의 양은 적어지지만 그만큼 유입되는 풍량도 감소하기 때문에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 말할 문제는 아니다.

 

좌 측면부. 파워서플라이가 노출되지 않는 구조는 동일한 구성의 하드웨어를 장착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내부가 꽉 차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는 데이븐의 FT라인업에 동일하게 적용된 프레임 구조로 색상이나 모델명, 시스템 쿨링팬에 차이가 있을뿐이다. 블랙 스모그 강화유리 역시 동일하다.

 

언뜻 보기에 내부가 넓어 보이진 않지만, 최대 360mm 그래픽 카드와 최대 160mm CPU쿨러, 전면과 상단에 각각 2열 수랭쿨러 장착을 지원하는 만큼 미들타워 규격의 케이스 중에서도 호환성과 확장성은 좋은 편이다. 다만, 수랭쿨러의 경우 슬롯의 위치, 방열판, I/O 쉴드, 팬과 라디에이터의 두께 등 확인해야 할 몇 가지 포인트가 존재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7개의 PCI 슬롯, 2.5형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는 전용 브라켓도 보인다.

 

상단부. 큼지막한 착탈식 먼지 필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앞으로 각종 스위치와 연결 포트가 자리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팬 컨트롤러 버튼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aRGB 팬을 통해 튜닝 감성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케이스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굳이 단점이라 지적하긴 어렵다. 기본 제공되는 팬은 Y자 형태로 각각 4PIN 몰렉스 단자와 3PIN 단자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최대 RPM으로 or 바이오스 메뉴에서 DC팬 컨트롤 설정을 통해 원하는 수준의 RPM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다만, RPM를 지나치게 낮추게 되면 RGB의 광량 역시 낮아진다.

 

하단부. 각 모서리엔 받침대가 자리해 있고 파워서플라이로 흡입되는 먼지를 막기 위한 필터도 보인다. 필터의 크기가 좀 작은 편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이렇다 할 특징은 없는 편.

 

우 측면부. 일체형 드라이브 베이에는 최대 3개의 3.5형 스토리지와 최대 210mm 크기의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다. 선정리 공간 역시 30~40mm 정도로 넉넉한 편. 데이븐의 FT 라인업을 선호하고 있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장점 중 하나로 넓은 측면 공간을 꼽는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구성을 보면 확실히 무난하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기아학적인 구조와 대형 RGB팬을 전면에 내세운 화려한 제품과 비교해 보면 심심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무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감성과 효율 모두를 놓치기 싫은 분들에겐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여기에 120mm ‘JONSBO FR-502 AUTO RGB BLACK‘ 평균가 12,500원 배송비 별도의 시스템 쿨링팬을 전면 3, 후면 1개 기본 장착하고 있으니 이보다 혜자스럽기도 힘들다. 실제 조립 후 모습은 어떨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자.

 

조립은 대체로 수월한 편이다. 각종 케이블을 좌우 측면에서 하단부로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연결하다 보면 쉽게 마무리할 수 있다. 이렇다 할 간섭이 발생하지도 메인보드가 선정리 홀을 가려버리는 등에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도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상단부가 다른 공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고 각각의 홀을 파워 서플라이의 커넥터가 통과하기에 타이트하다 정도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일부 사진에서 광량이 다소 밝게 표현되긴 했지만 실제 광량은 무난하고 색상은 대체로 파스텔톤 느낌이 났다. 원하는 색상을 지정하거나 싱크를 맞출 순 없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문제는 역시 소음인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바이오스 내에서 DC팬 컨트롤러로 RPM를 낮춰 사용하면 좋다.

 

지금까지 살펴본 ’DAVEN FT908 MESH 강화유리 (블랙)‘은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aRGB 감성을 더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RGB 시스템을 구성하고 싶은 분들에겐 이상적인 케이스가 될 수 있다. 최대 360mm 그래픽 카드와 최대 160mm CPU쿨러, 전면과 상단에 각각 2열 수랭쿨러 장착 지원, 넉넉한 측면 공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 기존 데이븐의 FT 라인업을 접해본 분들에겐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강판의 평균 두께가 0.6T로 다소 얇은 편이고 다수의 쿨링팬을 설치할 경우 RPM 조절이 필요하다. 다소 협소한 상단부와 선정리를 위한 홀의 크기는 불편하므로 이제는 프레임 변화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다. 20200310일 최저가기준 48,990. 택배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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