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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10 DCI-P3 95% 4K UHD 모니터 -실사용기- [LG전자 32UK55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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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10, DCI-P3: 95%

 

최근 PC 하드웨어 트렌드를 살펴보면 RGB LED가 아닐까 싶다. 시스템 쿨링팬을 시작으로 메인보드, 그래픽카드에 각종 케이블은 물론, 지지대, 파워서플라이까지 점점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LED를 보고 있노라면 나도 한 번쯤은 이렇게 해볼까 하는 충동이 드는 것도 사실이니까. 하지만 시스템을 완성하게 되면 PC케이스, 정확하게 말하자면 PC 내부를 들여다보는 시간보다 모니터를 바라보는 시간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게임을 하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문서작업, 3D Modeling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모니터이다. 아무리 화려한 퍼포먼스의 최신 게임도 분신술을 쓰는 캐릭터와 흔들리는 포커스, 느린 응답속도, 여기에 물 빠진 색감은 재미뿐만 아니라 시력까지 저하하니 말이다.

 

32UK550의 가장 특징은 DCI-P3: 95%, HDR10, 인풋랙 제어, Free Syncin GAME 환경에서 긍정적 퍼포먼스와 IPS패널 적용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 전부터 PC 게이머와 콘솔 게이머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앞선 리뷰에서 외형에 대해 살펴봤다면 이번 리뷰에선 실질적인 표현 능력 즉, 화질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해 파헤쳐볼 예정이다. 사진 촬영 시 조건은 같으며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이미지 보정 기능, 효과는 OFF한 상태에서 촬영했음을 밝힌다.

 

DCI-P3 혹은 DCI/P3는 미국 영화 업계에서 디지털 영사기의 색영역으로 사용하기 위해 Digital Cinema Initiatives에서 정의한 색영역이다. 기존 sRGB보다 25% 더 넓은 색영역을 표현할 수 있으며 적색 부분에 특히 더 넓은 커버리지를 갖춘 것이 주요 특징이지만 이로 인해 AdobeRGB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녹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주로 중고가형 모니터들이 이 색감을 지원한다.

 

윈도우10 기준. 디스플레이 > HDR 게임 및 앱 실행 OFF 상태에선 ‘EBU / FPS 1 게임 / FPS 2 게임 / HDR 효과 / REC-709 / RTS 게임 / SMPTE-C / 사용자설정(게임)/ 사진 / 색약자 색보정 모드 / 암실 모드 1 / 암실 모드 2 / 영화/ 읽기모드는 전용 소프트웨어 ‘OnScreen Control’ 로 설정 가능하다. 일종의 소프트웨어 프리셋 (pre-ordered set) 이라고 이해하면 좋다.

 

HDR 게임 및 앱 실행 ON 상태에선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 (HDR 게임 / HDR 선명한 영상 / HDR 영화 / HDR 표준영상)OSD로 컨트롤 가능하다. 쉽게 말하면 비 HDR모드와 HDR모드에 따라 설정이 달라진다고 봐도 좋다.

 

테스트 전 이상 유무 확인했다. 희미하게 빛샘 현상이 있었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고 불량 화소는 전혀 없었다.

 

LG 32UK550AMD FreeSyncHDR10을 지원하는 4K / UHD / 3840×2160 모니터이다. 물론, 모니터만으론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없고 그래픽카드와 연결방식 DP 1.2에 제약을 받는다. 필자의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RadeonRX 580를 구입하였고 GTX950은 드디어 새 주인 찾아 떠났다. 소프트웨어 프리셋 설정은 배제하고 HDR모드 지원 상태에서 사진/영상/게임 환경에서의 화질을 비교했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NO edit. 이미 크기 변환 외 별도의 수정은 없음을 재차 밝힌다.

 

DC유니버스에서 몇 안되는 생존자인 할리 퀸은 어느 각도로 봐도 예쁘다.. 가 아니라 VA패널의 시야각은 알려진 대로 178/178이다. 과거 초기 프로토타입에 VA패널이 적용된 모니터를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TN패널만을 사용해 왔던 필자는 넓은 시야각과 색감이 주는 매력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 그만큼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은 콘텐츠의 질을 몇 단계 높여준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했으나 이미 왜곡 현상은 거의 없었다.

 

언뜻 보기에 두 이미지의 차이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금만 유심히 각각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난다. 필자도 왜 콘솔 게이머가 이 모니터를 기다려왔는지를 단지 몇 장의 사진을 모니터로 봤을 뿐이지만 어느 정도 공감 할 수 있었다. 여기서 잠깐 그 차이를 설명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HDR10이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HDRHigh Dynamic Range의 약자다. HDR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알아두어야 할 용어는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 다이나믹 레인지는 음향 쪽에서 사용하던 용어로 스피커에서 나오는 가장 큰 음과 가장 작은 음의 차이를 db(데시벨)로 나타낸 것이다. 이것이 사진 영역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어두운 영역과 가장 밝은 영역, 즉 표현할 수 있는 명암의 범위로 쓰이고 있다.

 

HDR은 이런 명암의 범위를 확대한 것을 말한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면, 그늘에 서 있는 사람이 잘 보이도록 밝기를 맞춰 사진을 찍으면 하늘이 희뿌옇게 나오고, 하늘의 구름이 선명하게 나오도록 밝기를 조절하면 그늘에 서 있는 사람이 깜깜해서 보이지 않게 된다. 이럴 때 같은 장면을 밝기만 바꿔 여러 장 찍은 후 이를 합성해 그늘도 하늘도 모두 선명하게 만들어 내는 사진이 HDR이다. 더 넓은 범위의 빛을 사진에 담아낸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제공되는 'HDR 촬영'이 바로 이 기술을 사용한 것이다.

 

HDR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패널이 10비트를 지원해야 한다. 아직 디스플레이는 8비트가 대부분이지만, 서서히 10비트 패널을 적용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지금 리뷰에서 다루고 있는 LG 32UK550 모니터는 10비트 패널이 적용 된 모델로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 원 S와 엑스박스 원 X,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역시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말이 너무 어려웠을 수도 있으니 쉽게 요약하면 HDR10은 밝은 곳은 더욱 밝게,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화면의 화사함과 입체감, 선명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이제 HDR10 개념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됐으면 다시 아래 이미지를 비교해 보자.

 

아무래도 실제 화면을 비교하는 것보단 그 차이를 구분하기 쉽지 않겠지만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그 차이를 실감할 수 있으리라 본다. 다음은 YOUTUBE 영상을 통해 화질을 확인해 보자.

 

HDR 선명한 영상 적용 여부에 따라 화질 차이를 비교했다. 전체적인 밝기와 화사함에서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문득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테스트 하는 며칠 동안 시간이 날때마다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다)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가족과 주변 지인을 집으로 초대해 견해를 물었으나 다행히(?)도 모두 같은 반응을 보였다.

 

HDR 영화 모드를 적용한 상태에서 감상한 4K 영화 콘텐츠. HDR OFF 상태에선 다소 모호하게 경계가 표현되었다면 색상이 풍부해지고 명도/대비/색상/채도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균형을 이루는 화면을 확인 할 수 있었다.

 

HDR 게임 FreeSync 모드, 4K 해상도를 적용한 상태에서 게임을 플레이해보았다. 전체적인 화질은 사진이나 영상을 감상했을 때처럼 만족할만한 수준의 표현을 여과 없이 보여줬지만, 피파나 위닝 일레븐과 같이 작고 섬세한 움직임이 빠른 속도로 표현되는 게임의 경우 어느 정도 잔상을 느낄 수 있었다. 32UK550의 주사율은 60Hz인 만큼 하드웨어적인 한계라고 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만약 이 리뷰를 읽고 있는 구매 예정자 중에 피파나 위닝 일레븐을 즐길 목적으로 해당 모니터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한 번쯤은 매장이나 시연장에 방문해서 실물을 확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물론, 앞서 언급한 게임 외에 RTS, MMORPG, FPS에선 크게 논점으로 삼을 만한 문제점이 없었다.

 

실내온도 22, 2시간 정도 사용 후 전면부와 후면 통풍구의 온도를 테스터기로 각각 측정한 모습이다. 전문적인 측정 장비가 아닌 만큼 단순 비교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다. 온도 자체는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다.

 

대기전력은 0.1W 수준이며 사용 환경에서 소비전력은 최소 30W에서 42W까지 측정됐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36W 형광등 정도의 소비전력과 비슷한 수준이다.

 

LG 32UK550에는 5W×2ea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후면에 Audio OUT 포트가 있는 만큼 헤드셋 등을 연결해 게임이나 영상을 감상할 때 능동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내장형 스피커를 탑재한 모니터가 그러하듯 상품 정보에서처럼 웅장하고 선명한 소리를 듣기는 어렵다. 해상력은 나쁘지 않지만, 중저음이 다소 약한 편이다. 어쩔 수 없는 하드웨어적인 한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실속파 유저를 위한 32UK550

 

지금까지 살펴본 LG 32UK550은 심플한 디자인에 DP 1.2, HDMI 2.0a 연결방식으로 HDR10, DCI-P3: 95% 환경에서 HDCP 2.2 지원으로 콘솔게임, 블루레이, PC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족일 수도 있겠지만 DP 1.2 연결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표출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LG 32UK550의 최대 주사율은 60Hz, 해상도는 3840 × 2160 이기 때문에 DP 1.2 규격으로 커버할 수 있다. 굳이 DP 1.4 규격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HDR10 4K HDCP 2.2를 지원을 통해 콘솔 게이머의 눈높이를 충족하면서 안티글레어,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눈부심 방지, Free Sync 등 다양한 시력보호 기능을 통해 그래픽 작업용 모니터로서의 모습도 갖췄다. 형광등 하나 수준의 소비전력과 발열 모두 준수한 수준. 스위블 기능이 빠진 것은 아쉽다. 피파와 위닝 일레븐 마니아가 아니라면 게임에서의 퍼포먼스도 좋은 편이다. 중소기업 제품대비 가격 부담이 있어 보일 수도 있지만 IPS패널에 1백만 원 이상의 고가 모니터를 제외하면 HDR10, DCI-P3: 95% 만족하는 모니터는 LG 32UK550뿐이란 사실을 기억하자. 현재 4K 32형 모니터를 구매 예정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모니터가 아닐까. 20181201일 최저가 기준 6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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