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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의 요정을 만나다 [2018 더 원더 : 렛 잇 스노우] 리뷰


연말 특수와 이런저런 소일거리가 겹치다 보니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에 사운드캣이란 커뮤니티를 알게 됩니다. 음향인을 위한 커뮤니티 카페란 슬로건 아래 온, 오프라인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화기애애했기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더군요. SNS활동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가입을 하게 된 이유는 아마도 앞서 언급한 내용이 주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공지사항에 박정현 단독 콘서트 티켓 무료나눔 이벤트란 제목이 먼저 보였다는 사실을 부정하진 못하겠네요.

 

10월에 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에 이사에 멀리서 찾아와주신 하객들에게 답례품을 정리해 보내느라 여행은 물론이고 데이트는 꿈도 못 꾸고 있던 와중에 콘서트는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핑계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을 터라며 자책하던 저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고 평소 아내에게 갖고 있던 마음과 함께 신청했습니다. 결과는 보시는 바와 같이 선정되었고 무사히 콘서트를 관람하고 왔죠. 정성스러운 후기는 아니지만 간단한 후기를 올려 볼까 하는 마음에 정리를 해봤습니다.

 

코엑스에서 쇼핑하고 저녁을 먹고 별마당 도서관에서 사진도 몇 장 찍은 후에 방문한 올림픽공원 티켓부스입니다. 대화하면서 걷다 보니 전혀 무관한 장소에 가 있던지라 부랴부랴 발길을 돌려 시작 10분 전에 도착했었네요. 식은 땀이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착석 후 찍은 사진. 그리고 실내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후에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할 수 없다는 안내가 이뤄졌거든요. 무대가 조금 좁다고 느꼈으나 공연이 시작된 후에는 단순 기우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역시 R&B의 요정의 포스는 죽지 않았더군요. 멘트 없이 3곡을 연달아 열창하시고 가벼운 대화 후 열창. 여기저기서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공연이 어느 정도 무르익었을 때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게스트로 유라라는 분이 나오셨는데 데뷔 3개월 차 신인이라더군요. 긴장해서인지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노래나 퍼포먼스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20년 관록에 요정께서 워낙 말도 안 되는 성량과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혼을 빼놓은 상태였기에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던 것인지 모르겠네요.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 지나고 3대 광곡, 리믹스 된 영원한 친구, 꿈에, PS. I LOVE YOU와 같은 명곡까지 라이브로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콘서트마다 노래를 재해석해 창법을 다르게 하거나 리믹스 하는 이유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콘서트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류라는 이름 아래 비슷한 외모, 비슷한 퍼포먼스의 아이돌이 난무하는 요즘 노래다운 노래, 공연 다운 공연을 보며 크리스마스이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긁을 읽는 분들 모두 미세먼지와 쌀쌀한 겨울 날씨에 건강 해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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