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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Western Digital WD Blue 3D SSD] 성능편VI 리뷰


대시보드의 필요성과 인지도

 

물리적 구동 방식의 하드 디스크가 구조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점차 메인 드라이브의 자리를 SSD에 넘겨주는 추세이다. 제조, 유통사의 마케팅 정책이 효과를 거둔 탓도 있겠지만 낸드 플래시 메모리 지속적인 가격 하락, 라이젠의 눈부신 성장세, 더는 갈아 넣을 외계인이 품절 된 인텔 행보 등 복합적인 요소가 지금의 SSD 보급에 이바지했음을 부인할 순 없다. 무엇보다도 비용대비 성능향상 체감이 높다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낮아진 소비전력, 발열, 소형화와 같은 이유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세를 이룬 탓일까. SSD는 대중화에 성공했지만 이를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대시보드에 대한 인지도는 다소 낮은 편이며 존재의 유무조차 모르는 분들이 적지 않다. 제품 DB를 통해 깨알같이 지속해서 홍보가 되곤 있지만,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 별도로 다운 받아서 설치해야 한다는 불편함, 굳이 없어도 된다는 고정관념 등 여러 이유에서 외면받는 것이 현실이다. 과연 대부분의 SSD 사용자들이 말하고 있는 이러한 이유가 사실일지 이번 기회에 확인해 보도록 하자.

 

대시보드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사전적 의미에서 대시보드란 한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능. 여러 종류의 웹 기반 콘텐츠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문서, 웹 페이지, 메시징, 미디어 파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관리한다고 정의되어있다. 표현이 어려울 수도 있으나 쉽게 말하자면 자동차 운전석의 계기판이나 윈도우에서도 확인 가능한 작업 관리자가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운전자가 자동차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사용자가 PC의 상태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페이스를 각각 계기판작업 관리자라고 명명해서 부를 뿐이다.

 

SSD의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관련 프로그램 역시 앞서 언급한 맥락과 이어진다. SSD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보다 유용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이를 가리켜 일반적으로 통칭 대시보드라고 부른다.

 

당신이 Western Digital WD Blue 3D SSD를 구매했고 대시보드를 사용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WD Support 홈페이지(https://support.wdc.com)에 접속하는 일이다. 좌측 상단에 다운로드 > 제품 다운로드를 클릭하자.

 

화면이 전환되고 제품 > 제품으로 필터 탭에서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WD Blue 3D NAND SSD가 보인다. 선택하고 보내기를 클릭하면 팝업창이 보이고 파일의 크기, 버전, 출시일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과감하게 다운로드 아이콘을 클릭, 설치 파일을 받을 수 있다.

 

다운받은 파일을 클릭 실행하면 나타나는 화면에서 언어를 설정해주기만 하면 끝. 종료되면 자동으로 연결된 SSD를 검색하고 화면에 표시해 준다. SSD가 연결되어있지 않았으면 프로그램이 제대로 설치, 실행되지 않으니 주의.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나면 자동으로 실행이 되며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상태, 성능, 도구, 설정, 도움말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용량, 볼륨, 잔여 수명, 온도, 인터페이스 속도 등을 한눈에 들어오는 직관적인 UI로 구성한 모습. 주요 목차 옆에는 ‘?’ 아이콘이 보이는데 마우스를 가까이 가져가면 해당 목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다만,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PC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두 번째 성능 탭에선 차트를 통해 SSD의 읽기, 쓰기 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TRIM 기능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다. 아마도 최적화라는 단어에 TRIM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지 않았을까 싶다. 입장의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대시보드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야 할 주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잠시 이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짚고 넘어가자.

 

TRIM 기능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시기는 SSD가 하드 디스크를 대신하며 메인 드라이브로 본격적으로 사용된 시기부터이다. 하드 디스크는 읽고 쓰는 과정이 덮어쓰기(Overwrite)가 가능했기에 디스크에서 실제로 삭제되지 않더라도 성능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다. 단지 용량이 커질수록 데이터가 조각이 나버리고 이 과정에서 읽기 속도가 저하되는 증상이 발생하기에 디스크 조각모음이란 기능으로 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다.

 

SSD의 경우 덮어쓰기(Overwrite)가 불가능하며 완벽하게 데이터가 지워져서 비어있는(Empty) 페이지에만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쉽게 말해 기존에 데이터가 남아 있는 페이지(Memory Cell)에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해선 반드시 먼저 해당 페이지의 데이터를 지워서(Erase) 빈 곳을 확보한 뒤에 기록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를 지운다는 표현은 운영체제에서 파일을 휴지통에 버리는 행위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데이터를 자주 읽고 쓰는 환경에서는 자연스레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속도가 하락하거나 프리징 현상이 초기 SSD에선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등장한 소프트웨어가 ‘TRIM’이다. 운영체제 데이터 기록 명령 공간 확보를 위한 실제 파일 삭제 데이터 저장이 기본이라면 TRIM은 운영체제 데이터 기록 명령 데이터 저장이란 순서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간 확보를 위한 실제 파일 삭제명령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능이다.

 

설명만 늘어놓고 보면 TRIM이란 기능이 SSD 사용 환경에서 엄청나게 비중 있게 활용되어야 하는 중요 기능처럼 보인다. Western Digital WD Blue 3D SSD를 통해 실제 차이는 얼마나 발생하는 아래 결과를 확인해 보자.

 

SSD의 전체 용량의 95%를 채운 상태에서 TRIM 전후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성능 차이를 확인해봤다. 어느 쪽이 전이고 후라고 표시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오차 범위내에 수치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단기적인 성능향상은 없다고 본들 무리는 없다. , 이는 기능 자체에 대한 효용성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초기 SSD 대비 성능이 발전했고 그로 인해 앞서 언급한 병목현상이 발생, 누적되더라도 실제 사용자가 체감할 정도의 성능 하락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받아들이면 좋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대시보드를 통해 TRIM을 실행하거나 귀찮다면 설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TRIM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설정할 수 있으니 한 번쯤 활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세 번째 도구 탭에선 펌웨어 업데이트와 드라이브 지우기, S.M.A.R.T, 드라이브, 시스템 상세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펌웨어의 경우 CPUBIOS,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다만, 흔하진 않지만, 펌웨어 업데이트 시 전원이 갑작스레 차단되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SSD가 먹통이 돼버리는 경우가 있다. 실행 전 중요 데이터는 꼭 백업해 놓은 상태에서 진행하도록 하자.

 

어디선가 한 번쯤은 봤을 법한 S.M.A.R.T.Self-Monitoring, Analysis and Reporting Technology 약자로 SSD의 신뢰성을 검사하여 잠재적인 문제 발생 여부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TRIM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기를 추천한다.

 

네 번째 설정 탭에서는 응용 프로그램 업데이트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응용 프로그램은 대시보드 프로그램을 말하며 옵션은 운영체제 시작 시 대시보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다섯 번째 도움말 탭에서는 온라인 지원과 보고서 작성, SSD Dashboard 소개 메뉴를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 지원을 선택하면 지원 페이지, 사용자 포럼, 사용 설명서, 질문하기, 제품 등록 메뉴 링크가 표시되는데 각각의 링크를 선택하면 위 페이지로 연결된다.

 

대시보드의 필요성 분명 있다

 

지금까지 Western Digital WD Blue 3D SSD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대시보드에 대해서 설치부터 각 메뉴의 구성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대시보드를 사용했다고 해서 CPU를 오버클록하고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을 때처럼 극적인 성능향상이 있진 않았지만, 펌웨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기능 및 전반적인 상태를 한눈에 확인, 점검, 관리 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할 필요성은 충분하다.

 

예를 들어 진단 기능이 당신에게 A라는 문제가 생겼다고 경고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B라는 치명적인 문제까지 생겼다고 알렸다. 이를 미리 알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중요 데이터를 지킬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가 발생한다. 충분히 데이터를 백업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프로그램이 알려줄 수 있음에도 그 기능을 활용하지 못한 채 값비싼 복구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면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체계적으로 주기적으로 관리가 이뤄진 SSD와 그렇지 않은 제품 중 같은 시간이 흘렀을 때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어느 쪽이 높을까? 판단은 이 글을 읽고 있을 여러분에게 맡기겠다. 2019128일 최저가 기준. 5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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