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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늬만 게이밍 헤드셋이 아니다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KG40] 리뷰


Britz가 선보인 게이머를 위한 헤드셋

 

최근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포트 나이트로 이러지는 서바이벌 FPS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그중에서 협동 플레이, 협력 모드라 불리는 팀플레이 환경에서는 각자의 실력 못지않게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이크 없이 텍스트로 의사를 전달하기에 게임의 속도는 빠르고 상황은 긴박하다. 엄폐한 상태에서 잠깐 채팅을 해도 괜찮겠지 하는 순간 화면에 그럴 수도 있어.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뭐.’란 문장을 보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당신이 음성 채팅을 위해 헤드셋을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다양한 가격대와 화려한 디자인에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다. 저가형 제품은 선택하기엔 품질이 의심스럽고 그렇다고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기엔 금전적인 부담이 적지 않다.

 

이럴 땐 브랜드에 기대어 제품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사운드 기기 시장에서 브랜드는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난해한 소리의 가치를 증명하는 수단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KG40 헤드셋은 사운드 기기 전문기업 브리츠에서 자신 있게 선보인 중고급형 라인업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블랙&레드 컬러 조합에 LED, 7.1 ch 사운드 디코더 칩, 40mm 네오디뮴 풀레인지 드라이버와 플렉시블 마이크, 바이브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게이머를 위한 최적이 헤드셋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가격대에 어울리는 혹은 그 이상의 소리를 들려줄지 몇 가지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해 보도록 하자.

 

언박싱. 기존의 브리츠 제품과는 다르게 정품 인증 스티커가 박스 뒷면에 부착되어 있다. 물론, 임의 개봉을 금하는 씰도 붙여져 있다. 패키지 구성은 헤드셋과 사용자 설명서로 이뤄져 있으며 단순하면서도 튼튼하게 포장되어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용자 설명서는 제품에 대한 세부 기능과 명칭을 꼼꼼하게 잘 다루고 있고 품질 보증서를 겸하고 있으므로 사용 전 한 번쯤 읽어 보길 바란다.

 

전통적으로 블랙 기반에 레드와 블루 컬러 조합의 제품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 KG40 헤드셋 역시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따르고 있다. 하이그로시 재질 특유의 광택 효과와 RED Halo LED, 그릴은 매끈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 통일성을 강조하는 마이크의 LED, 케이블, 헤어밴드에 자리한 쿠션 모두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슬라이딩 형태로 조정 가능한 플렉시블 마이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뻑뻑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다.

 

40mm 네오디뮴 풀레인지 드라이버와 7.1ch 사운드 디코더칩, 바이브레이션 기능을 내장한 유닛의 모습. KG40은 유닛 디자인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오픈형 헤드셋으로 하우징 내부의 음 반사나 통울림은 최소화하고 저음역대 감소 역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기성에서도 밀폐형 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먹먹하거나 답답하지 않고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대신, 차음성이나 음손실은 밀폐형 대비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

 

좌우 대칭형 구조로 되어있으며 헤어밴드 타입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최대 늘어나는 길이는 각각 35mm 정도로 단계별 조정이 가능하며 걸리는 손맛이 있다.

 

오버 이어 타입에 이어 패드는 타원형에 가까운 구조로 되어있으며 내부 기준 세로 65mm, 가로 55mm 정도에 두께는 20mm이다.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2~3만원대 제품에 적용된 패드보단 상대적으로 푹신하고 부드럽다. 실제 착용감도 좋다.

 

2.5미터의 넉넉한 케이블을 살펴보면 중간 쯤에 노이즈 차단 필터가 보인다. 이중 코팅 와이어 처리로 케이블은 두꺼워지고 튼튼해졌으며 보기에도 좋다. 리모컨 측면에는 전원 ON/OFF 스위치, 볼륨 조절 다이얼이 보이고 중앙에는 마이크 ON/OFF 스위치, 상태표시 LED, 바이브레이션 ON/OFF 스위치가 자리해 있다. 바이브레이션 즉, 진동 기능은 in GAME 환경에서 폭팔음, 파열음, 총기 장전 소리, 피격음, 타격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Driver unit : 40mm neodymium drivers

Frequency response : 20Hz 20KHz

Impedance : 24 Ohms

Sound Pressuer Level (SPL) : 103dB

Connector : USB plug

Cable length : 2.5M

Weight : with cable 0.36kg / just headset 0.28kg

Warranty Period : 1 years

 

배틀그라운드와 같이 서바이벌 FPS 게임에서 사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KG40은 게이밍 헤드셋답게 가상 7.1 멀티채널 사운드 디코더 칩을 탑재하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하는데 브리츠 홈페이지 > 고객지원 > 자료실 > 헤드셋 K-Series 통합 7.1채널 프로그램 (Gaming Headset Driver)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나면 디테일한 사운드 설정 및 가상 7.1 멀티채널 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다. 미리 저장된 설정으로 세팅하거나 수동 설정도 가능하다.

 

나는 무늬만 게이밍 헤드셋이 아니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대부터 20대까지 일 평균 PC 사용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로 이중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은 1시간 남짓으로 조사가 되었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길게는 1시간 이상 짧게는 30분가량 PC 앞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고 게임을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환경에서 헤드셋을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착용감이다. 필자는 귀를 덮는 오버 이어 형태의 헤드셋보단 이어폰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유인즉슨, 착용감이 불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장시간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귀에선 땀이 차고 통증이 올라온다. 특히 저가형 제품일수록 유닛 디자인에 엄청나게 공을 들인 나머지 싸구려 소재에 마감처리에서조차 부족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그때마다 내팽개치고 싶은 충동이 든다.

 

KG40의 경우 이 부분에 있어서 꽤 안정적인 착용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물론, 3만 원대 중반의 게이밍 헤드셋보다 가격이 높은 만큼 어쩌면 이러한 착용감은 당연한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가격대가 아깝지 않을 만큼에 편안함을 제공한다.

 

바이브레이션 기능으로 현장감을 UP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픈형 오버 이어 조합은 하우징 내부의 음의 반사나 통울림을 최소화하고 저음역의 감쇄도 방지할 수 있으며, 통기성이 좋고 밀폐형보다 음이 자연스럽게 들린다. 쉽게 말해 소리가 답답하거나 먹먹하게 들리는 현상이 없다는 뜻이다. 다만, 이러한 구조는 저음 부분에 일정 부분 손실을 주는데 이는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비단 KG40만의 특징이 아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동급 대비 시원스럽고 섬세한 소릴 감상 할 수 있다. 다만, 저음은 다소 퍼지는 성향이 강하고 단단한 맛은 조금 떨어진다.

 

여기서 그쳤다면 평범한 헤드셋으로 남았겠지만, KG40에는 바이브레이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저가형 게이밍 헤드셋을 보면 가상 7.1 ch에 진동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 몇몇 제품이 있는데 실제 기능을 활용해 보면 거의 느끼기 힘들 정도의 진동만이 있을 뿐이다.

 

KG40에 탑재된 진동 기능은 in GAME뿐만 아니라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감상할 때도 쉽게 체감 할 수 있을 정도의 진동을 전달한다. 저가형 제품의 진동 수치를 10점 만점에 1점이라고 봤을 때 해당 제품의 진동 기능은 6~7점 정도라 말할 수 있다. 게임과 영화에서 이 기능은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타격감을 상승시켜주며 몰입감을 더해준다. 다만, 해당 기능은 음악에는 적합하지 않다. 음악을 감상할 때 진동 기능을 활성화하면 저음은 둔탁해지고 어색한 웅웅 거림이 더해진다. 굳이 사용하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권하고 싶진 않다.

 

마이크의 성능은?

 

상품 DB나 검색해봐도 마이크에 대한 정확한 스펙은 확인할 수 없었기에 순수하게 지인의 반응을 토대로 성능을 짐작해보면 음성 자체는 또렷하게 들리지만, 간헐적으로 잡음이 섞인다는 의견이 있었다. ANC 기능 적용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노이즈 때문에 음성 채팅을 할 수 없다든가 소음이 심하다는 평을 듣진 못했다. 가격대 이상의 성능이 마이크라고 평가하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성능이 부족하다고 평가절하할 수준은 아닌 듯하다.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한 수준이라 받아들이면 좋다.

 

지금까지 살펴본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KG40 헤드셋은 블랙&레드 컬러 조합과 파트별 다른 재질을 사용해 세련되고 깔끔한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오픈형 유닛 방식을 채택해 전체적인 소리의 밸런스나 착용감에도 공을 들인 모습이다. 게이밍 헤드셋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이나 영화 감상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 물론, 다소 단단함이 부족한 저음과 퍼지는 소리는 아쉽지만, 소프트웨어 튜닝을 통해 디테일한 설정과 밸런스 조정이 가능한 만큼 해결 방법을 열려있다. 이는 굳이 단점이라 보기보단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구매전 소리를 청음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저가형 게이밍 헤드셋에 실망했던 경험이 있거나 진정한 바이브레이션 기능을 체험해 보고 싶은 게이머 유저라면 KG40 구매를 망설일 이유가 없다. 2019217일 최저가 기준 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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