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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틸이 선보일 하이엔드급 마우스 [맥스틸 RATIO S10 블랙] 리뷰



과거 마우스 판매 인기 순위 상위에 랭킹을 보면 저가형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마우스는 그저 입력만 잘되면 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제조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능과 성능 향상보단 저렴한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개발, 판매가 이뤄졌다. 고가의 브랜드를 제외하곤 모호하고 개성 없는 제품이 대부분이었고 이러한 흐름 속에 가격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내구성이 좋지 못하고 품질 또한 균일하지 못한 제품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싸니까 어쩔 수 없지 라던가 싼 걸 여러 개 사서 고장 나면 버리고 새 걸로 교체해가면서 쓴다는 등에 자조적인 글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제법 분위기가 달라졌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더 특정 브랜드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저가형 제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달라진 건 외형뿐만이 아니다. 내구성 또한 상당 부분 개선을 이루었고 보증기간과 관련 서비스의 질 또한 덩달아 높아졌다. 단순 소모품 취급받던 마우스의 위상이 조금은 높아졌고 제조사들의 경쟁은 더할 나위 없이 치열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혜성처럼 등장 맥스틸은 Korea No.1 Gaming gear란 슬로건 아래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2011년 강화유리 마우스패드를 시작으로 2013년 게이밍 기어를 전문 유통하기 시작했다. 자체적인 R&D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개발, 제조, 유통까지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했고 2015년 기준 게이밍 기어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 2016, 2017, 2018 다나와 히트 브랜드 연속 달성했다. 또한, 프로게임단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사회 공헌 기업으로서 모습도 보인다.

 

이번 리뷰에서 다룰 맥스틸 RATIO S10 블랙은 그동안 맥스틸이 제조 유통을 담당하며 쌓아온 빅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G10 PRO 게이밍 마우스의 하이엔드 버전이다. 옴론 오리지널 스위치, PIXART3389센서, 카일사의 무소음 사이드 버튼, 샌딩 스프레이 분사 코팅, 개선된 케이블을 적용했다고 하니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떨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맥스틸 마우스 패키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 제품에 대만 기본적인 스펙 및 QR 코드, 시리얼 넘버, 후원 팀 목록 등을 확인할 수있다.

 

맥스틸 RATIO S10 블랙8월 말에서 9월 초 출시를 앞둔 제품으로 리뷰를 통해 선 지급된 테스트용 패키지를 받았다. 기본 구성품은 마우스, 사용 설명서가 제공되며 추가로 옴론 스위치 한 쌍, 테프론 피드가 들어 있다. 이는 테스터를 위한 추가된 구성이기 때문에 차후 리뷰를 읽는 분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사진에서 제외했다.

 

올 블랙 샌딩 스프레이 분사 코딩이 적용된 바디는 날렵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리즈 모델이고 판매량에서 선호도가 입증된 만큼 무리하게 디자인을 변경하기보단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좌 측면부. Forward/Backward 버튼, RGB 라이트 표시부가 보인다. 독특한 패턴은 미끄럼 방지 및 그립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물론, 보기에도 좋다.

 

전면부. 측면 스위치를 제외하면 좌우가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양손잡이 마우스는 방향과 사용자의 성향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서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후면부. 손바닥이 감싸는 부위. 맥스틸 로고와 RGB 라이트 표시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맥스틸 RATIO S10 블랙의 좌우 버튼은 분리형 구조로 되어있다. 이는 일체형 버튼 대비 클릭시 반대편 버튼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보다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선사한다. 마우스를 어느 정도 사용해 봤다 하는 분들은 해당 버튼 방식이 주는 장점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케이블. USB연결 단자를 금도금 처리했고 EMI 필터를 장착했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기존 패브릭 재질이 다소 뻣뻣하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어 Gauze 타입으로 재질이 교체되어 부드러운 움직임과 내구성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하단부. 시리얼 넘버, 맥스틸 로고와 함께 큼지막한 테프론 피드가 상하로 부착되어 있고 중앙에는 센서가 자리해 있다. 마우스의 무게와 테프론 피드의 면적에 따라 슬라이딩과 브레킹 능력이 결정되므로 단순해 보이지만 나름의 노하우가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내부 모습. 테프론 피드를 제거 후 나사를 풀면 손쉽게 내부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마우스 튜닝 or 자가 수리 스킬을 가진 사용자에겐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만한 부분.

 

한 쌍의 옴론 스위치. 기존의 G10 Pro 마우스에 옴론 CHINA’가 적용되었던 것에 반해 이번 RATO S10에는 옴론 옴론 JAPAN’ 스위치가 적용되었다. ‘옴론 CHINA’ 대비 향상된 클릭감을 제공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만큼 실사용 환경에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PIXARTPWM3389DM-T3QU 센서. 16,000DPI, 12,000FPS, 50G 스펙을 가진 최상위 센서로 마우스를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게 한다.

 

HOLTEKHT68FB560 MCU 칩셋.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DPI, 매크로, RGB 라이트 등 다양한 설정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 한다.

 

좌우 버튼 아래에는 고무 재질로 추정되는 댐퍼가 부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클릭감 향상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스위치에 가해지는 하중이 분산되기 때문에 내구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KAILH의 측면 Forward/Backward 버튼. 무소음 스위치로 해당 버튼을 활용하는 분들에겐 만족할만한 정숙함과 클릭감을 느낄 수 있다.

 

맥스틸 RATIO S10 블랙은 시리즈 모델답게 기본적인 외형에 차이는 없다. 쉽게 말해 크기 변화가 없다는 뜻이다. 다만 무게는 G10 Pro 대비 13g 정도 가벼워졌다. 유의미한 차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이전 모델이 다소 무겁게 느꼈던 사용자엔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누적 판매 대수 50만대를 넘은 기존 모델의 바디를 그대로 가져온 것은 대부분 사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그립감에 큰 변화를 주기보단 익숙함 속에 차이점을 부여하고 고급화를 이루겠다는 사측의 의도가 엿보인다. 필자의 손은 F9~F10 정도로 마우스를 쥐었을 때 편하게 조작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활용한 성능 테스트. 전반적으로 균일한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방향이 변하는 구간에서는 소폭 튐 현상이 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고 일반적인 수준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맥스틸 RATIO S10 블랙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버튼, LED, 매크로, DPI, 고급 설정 메뉴를 지원하며 각각의 메뉴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마우스를 세팅할 수 있다.

 

몇 가지 FPS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프로그램 테스트 결과와 달리 정확하고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했다. 좌우 버튼, 사이드 버튼의 클릭감은 균일하고 매끄러웠다. 다만, KAILH의 휠은 조작이 부드럽고 걸리는 느낌이 적은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맥스틸 RATIO S10 블랙은 누적 판매 대수를 통해 입증된 기존 제품의 장점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최고급 스위치, 센서, 무소음 버튼, 케이블 재질 등을 변경하면서 퀄리티를 향상한 마우스이다. 무엇보다 보증기간 1년 외 추가로 옴론 스위치를 무료로 교체 해주기 때문에 1+1 마우스를 구매하는 것과 같다.

 

다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외형상 차이가 없기에 이러한 장점은 하드웨어에 대한 어느 정도 관심과 이해도가 있어야 받아들일 수 있다. 마케팅이 어떻게 이뤄지느냐 가격이 어느 정도 선에서 책정이 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만족스러운 그립감, 클릭감, 퀄리티 높은 마우스를 찾는다면 맥스틸 RATIO S10 블랙을 고려해 보길 추천한다. 2019822일 가격 미정.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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