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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 기계식 키보드 입문용으로 최적 [마이크로닉스 MANIC X30 마닉축 기계식 키보드 (갈축)] 리뷰


기계식 키보드라 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언뜻 보기엔 일반 키보드와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키보드의 종류와 품질을 결정하는 특정 제조사의 축이 사용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성, 일부 마니아를 위한 제품이란 인식, 독점 기술 비용, 수입, 유통 마진 등 다양한 이유가 더해지면서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물론, 일반 키보드 대비 장점이 없지만은 않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변형이 생기는 리버돔 방식 대비 내구성이 우수하고 균일하고 적절한 키압으로 터널 증후군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뿐더러 개인 취향에 맞춰 튜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높은 가격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선뜻 구매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마이크로닉스 MANIC X30 마닉축 기계식 키보드PC 하드웨어 전문 제조, 유통 업체인 한미마이크로닉스에 자체 개발한 마닉축을 적용한 기계식 키보드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RGB 라이트를 접목해 시선을 사로잡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해 기계식 키보드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마닉의 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이다. 물론,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시장에 성공을 거둘 수는 없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과 완성도는 보여줘야만 한다. 과연 이러한 부분에서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언박싱. ‘마이크로닉스 MANIC X30 마닉축 기계식 키보드는 적용되는 축에 따라 적축, 청축, 갈축 3가지 버전을 판매되고 있다. 가볍게 각 축의 특징에 대해 짚고 넘어가면 적축은 리니어 방식으로 작동력이 낮고 빠른 키 스트로크로 소음이 작고 부드러워 사무용으로 적합하나 상대적으로 오타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청축은 클릭 방식으로 강한 반발력과 경쾌한 소리, 손가락 끝으로 느껴지는 키압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나 장시간 사용시 손에 무리가 가기 쉽고 소리가 큰 편이라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이번 리뷰에서 다룰 갈축은 넌클 방식으로 클릭 방식 키보드와 비슷한 키감을 제공하지만 소음을 없앤 청축의 개선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필자의 주관적인 평가인 만큼 특별히 어떤 축이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보단 직접 사용해 보고 구매하는 편이 가장 이상적이다. 개인적으로 청축을 가장 선호하긴 하나 소음 문제로 갈축 키보드를 스위칭해가며 사용하고 있다.

 

키보드, 캡 리무버, 사용자 설명서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상위 버전에서 제공되는 키보드 커버는 제공되지 않아 아쉽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조치가 아니었나 싶다. 사용자 설명서에는 멀티미디어, 자금/해제, LED 라이트 변경에 관한 설명이 나와 있으나 LED 라이트 변경에 관한 키조합은 실제 키보드 조작과는 다른 조합의 내용으로 기재되어 있다. 물론, 이는 키캡 아이콘만 보더라도 쉽게 확인할 수 있긴 하나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올블랙 컬러에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마이크로닉스 MANIC X30 마닉축 기계식 키보드는 논비키 타입으로 비키 타입 대비 청소가 어렵지만 바꿔 말하면 이물질이나 먼지 등이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나름 깔끔한 외관을 유지하기 쉽고 다양한 커스텀 키캡을 장착, 튜닝하더라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조금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안정감 있게 제품을 감싸고 있는 하우징을 선호하는 분과 무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거부감 없이 다가설 수 있는 디자인이다. 104key, 446(W) × 135(L) × 37(H)mm, 980g

 

키캡은 한/영 모두 이중 사출 각인 방식으로 각인되어 오래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지워질 염려가 없다. 백라이트로 비치는 빛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폰트의 크기는 키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큰 편. 다만, ABS 재질이라 장시간 제품을 사용 시 번들거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길이가 긴 키, 쉬프트나 스페이스바와 같은 키를 입력할 때 균일한 반응을 얻기위해 적용된 스테빌라이저는 철심이 외부로 노출된 방식이 아니라 보강판 아래 자리하고 있다. 키캡에 일정 간격으로 고정된 지지대가 이를 누르는 방식으로 교체가 쉽고 튜닝이 간편한 편이다.

 

스텝스 컬쳐2는 각 행의 키캡 모양이 모두 다르다. ESC 있는 행을 1, 스페이스바가 있는 행을 6행이라고 한다면 1~3행 까지는 키캡의 상단이 높고, 3~6행은 하단이 높다. 이 차이는 키보드를 측면에서 보면 확실히 드러난다. 이는 단순히 멋을 위한 조치가 아닌 인체 공학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하더라도 손과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심플하다고 호평을 받을 수고 누군가에게는 단조롭다고 악평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를 벗어나고자 상단과 하단에는 각각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을 깔끔하게 각인해 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USB A-Type 패브릭 케이블. EMI 필터를 장착해 노이즈 유입을 최소화하며 정확한 신호 전달을 돋는다. 패브릭 재질 케이블은 일반 케이블 대비 다소 뻣뻣하다는 느낌을 받을 순 있으나 일반 케이블 대비 단선 가능성이 작고 꼬임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마이크로닉스 MANIC X30 마닉축 기계식 키보드의 백라이트 LED 방식은 세로로 동일 색상을 일정 비율로 배치해 마치 RGB 라이트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제조사인 마이크로닉스가 보급형 제품이지만 고급형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나름의 고심을 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RGB 라이트가 아닌 LED 라이트 해서 모드 자체가 단순하진 않다. 5가지 기본 설정된 모드 외 OFF 기능, 흐름 방향, 스피드, 밝기 조절 등을 변경할 수 있으며 커스터 마이징 모드까지 지원해 취향에 맞춰 설정 및 변경이 가능하다. (출처 상품 DB)

 

지금까지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MANIC X30 마닉축 기계식 키보드는 자체 개발한 마닉축을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이중 사출 키캡, 스텝스 컬쳐2, 브랜드 로고 프린팅, RGB 라이트 못지 않은 깔끔한 LED 라이트를 배치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외형적 매력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RTS, FPS 게임에서 주로 사용되는 키에 라이트가 점등되는 기능 역시 독특하다. 다만, 스테빌라이저에 별도의 윤활 처리를 하지 않아 스페이스나 쉬프트 키를 누를 때 조금 거슬리는 느낌이 없지 않다. 구매자가 윤활용 구리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으나 반대의 경우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기존 펜타그래프나 멤브레인 키보드에 만족하고 있지 못한 상태라면 이번 기회에 기계식 키보드로 전환해 사용해 봄이 어떨까. 20191102일 최저가기준 39,800. 택배비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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