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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만족도를 높인 PC케이스 [아이구주 Ssonny NO.7] 리뷰


가성비. PC 케이스를 선택할 때 누구나 한 번쯤 접하게 되는 단어이다. 과거엔 저렴한 보급형 제품이란 인식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이 가격에 이 구성이 가능해? 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아이구주 Ssonny NO.7’ 역시 앞서 언급한 맥락에 상응하는 제품으로 하드웨어 전문 제조, 유통 업체인 아이구주에서 새롭게 선보인 미들타워 규격의 PC 케이스이다. 

트렌드라 할 수 있는 전면 메쉬 필터에 3팬을 장착했다. 물론, 차별화가 필요한 만큼 120mm 팬이 아닌 140mm 스펙트럼 RGB 팬이다. 최대 165mm 크기의 CPU 쿨러, 340mm 크기의 그래픽 카드, 전면 3열 수랭 쿨러까지 장착할 수 있고 라이저 슬롯을 마련해 그래픽 카드를 수직 장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 중 가장 큰 크기에 Extended-ATX 까지 품을 수 있을 정도의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이 정도의 스펙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4만 원대 초반.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실제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전면부. 메쉬 통풍구에 140mm RGB 3팬을 기본으로 좌우 통풍구와 하단의 로고를 더했다. 개인적으론 로고를 없애고 심플함을 보다 강조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참고로 Ssonny는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애칭이며 NO.7은 그의 백넘버이다.

커버를 탈착하면 위와 같이 3개의 140mm RGB팬을 만나 볼 수 있다. 최대 소음 25dB, 최대 풍량 31 CFM에 810~990 rpm으로 회전한다. 커버에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외부로부터 이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하단 받침대. 타사 제품과 다른 안정적인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묵직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해당 제품의 강판은 얇은 편이고 무게 역시 가볍다. 여러 가성비 측면이 더해진 만큼 특정 부분에서 원가 절감은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좌 측면부. 블랙 스모그 아크릴 패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다. 불투명도는 높지 않아 조명 없이도 내부 하드웨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 크기는 약 210(W) × 423(D) × 453(H)mm.

케이스 내부. 최대 165mm 크기의 CPU 쿨러, 340mm 크기의 그래픽 카드에 E-ATX 메인보드에 3열 수랭까지 장착 가능한 넉넉한 내부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라이저 슬롯을 마련해 그래픽 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할 수 있어 튜닝 사용자의 감성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물론, 키트는 별도로 구매해야만 하지만. 상단 I/O 포트가 다소 뒤쪽으로 위치해 있는 것은 수랭 쿨러 장착 공간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전면 360, 240mm 수랭 쿨러 장착을 지원하며 280mm는 지원하지 않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상단부. 앞서 언급했듯이 I/O 패널이 타사 제품대비 뒤쪽에 위치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좌측의 버튼을 통해 시스템 팬의 RGB모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약 2초간 누르고 있으면 라이트를 OFF 할 수 있다. 

하단부. 착탈식 먼지필터와 받침대를 제외하면 독특한 스토리지 장착부가 눈에 들어온다. 고정식 or 착탈식 드라이브 베이가 아닌 장착 홀만 마련해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SSD나 HDD를 장착할 수 있게 했다. 이로인해 넉넉한 파워서플라이의 공간 및 선정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우 측면 패널 탈착 후의 모습. 2개의 SSD와 SSD or HD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SSD와 HDD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은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는 HDD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 입장에선 넉넉한 크기의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고 선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니 만족스럽지만 반대의 경우 아쉬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각각의 전후면 쿨링팬은 연결되어 있으며 복잡해 보이지만 몰렉스 4PIN 커넥터를 파워서플라이에 연결해주기만 하면 된다. 메인보드에 다이렉트로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별도로 저항 케이블을 구매하지 않는 이상 RPM 조절은 불가능하다.

‘아이구주 Ssonny NO.7’는 140mm RGB팬과 메쉬 디자인에 폭넓은 확장성을 겸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와 크기에서 큰 차이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이 말인즉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튜닝 유저를 위한 요소를 추가하고 몇몇 부분을 배제, 원가 절감이 이뤄졌단 얘기다. 디테일한 마감처리나 소재의 아쉬움, 상대적으로 얇은 강판이나 가벼운 중량은 아쉽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구성에 퀄리티란 것을 알 수 있다. 

벨크로 밴드, 각종 나사와 사용자 설명서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설명서가 없더라도 조립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숙련되지 않은 분들에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조립 자체에 어려움은 없다. 선정리 공간이 20mm 정도로 넉넉하진 않지만, 드라이브 베이가 없어서 선을 아래로 모아주는 방식으로 정리를 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다. 물론, 예쁘게 각을 잡아 정리를 하려다 보면 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론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한가지, ATX 메인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하단 홀을 통해 커넥터를 빼려 하면 파워서플라이와 간섭이 발생해 뺄 수가 없다. 그래픽 카드 연결을 위한 커넥터를 미리 빼놓은 상태에서 메인보드를 장착해야 이를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조립 완료 후 시스템 모습. 장착되는 하드웨어에 따라 RGB 퍼포먼스는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전면과 배기팬의 모습만 주의 깊게 바라보면 된다. 밝은 곳에서 전면 팬의 광량은 밝지 않지만 어두운 곳에서 보면 무난한 수준이란 걸 알 수 있다. 이는 쿨링팬의 문제라기보단 먼지 필터와 메쉬가 겹쳐 상대적으로 어두워 보일 뿐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음이다. 단순히 쿨링팬 하나하나의 소음은 낮지만 이를 장착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전체 소음은 작지 않다. 특별히 해당 제품의 단점이라기보단 강판이 얇고 중량감이 낮은 케이스의 경우 대부분 발생하는 특징이다. 35dB 전후의 소음이 정숙하다고 정의하면 40dB 초반의 소음은 어느 정도 호불호가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아이구주 Ssonny NO.7’는 140mm RGB 3팬과 120mm RGB 팬에 전면 메쉬 조합, 라이저 슬롯에 E-ATX 메인보드까지 장착 가능한 독특한 구조의 케이스이다. 스펙만 놓고 보면 가격대비 끝판왕이란 소리가 나올 만큼 매력적이긴 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몇몇 부분에서 원가 절감이 이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높이에 따라 혜자스러운 제품이라 보일 수도 있고 아쉬운 제품이라 보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상품평을 보면 이러한 반응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기에 구매전 내가 원하는 옵션이 얼마나 있는지 왜 이 기능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튜닝 시스템을 꾸며보고 싶고 상대적으로 HDD보다 SSD를 주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020년 04월 26일 최저가기준 42,000원. 택배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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