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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확장성을 겸비한 미니타워 케이스 [ABKO SUITMASTER 211T 로버스트 강화유리] 리뷰









구매링크

http://prod.danawa.com/info/?pcode=12267008

미니타워케이스, 편리한조립성, 뛰어난공간활용, 컴퓨터케이스, PC케이스




앱코, 앱솔루트 코리아의 약자로 얼마 전 코스닥에도 상장한 글로벌 PC 하드웨어 전문 제조, 유통 기업이다. 20년 업력을 자랑하는 기업답게 이슈에 중심에 서기도 하고 굴곡도 많았지만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다나와 기준 ‘앱코’라는 이름을 검색하면 3만5천여 개의 판매 중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디테일한 라인업까지 구분하면 리스트는 더욱더 늘어난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ABKO SUITMASTER 211T 로버스트 강화유리’는 M-ATX, Mini-ITX 규격의 메인보드, 표준 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지원하는 미니타워 케이스이다.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에 루나르 스펙트럼 200mm 팬, 120mm × 3ea 팬 조합은 시선을 끌 만하고 최대 182mm CPU쿨러, 335mm 그래픽카드, 200mm 파워서플라이 장착을 지원하는 폭넓은 확장성까지 갖췄다. 또한, 240mm 크기에 2열 수랭을 장착할 수 있고 라이저 슬롯까지 제공한다. 측면 마그넷 스윙도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스펙만 놓고 보면 미니타워라고 보기 힘든 조합이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로버스트’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의 전면부는 꽤 인상적이다. 메쉬와 루나르 스펙트럼 200mm aRGB 팬, 독특한 디자인은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팬이 회전하면 플라즈마 캐논이나 양자 빔이 나올 것만 같달까. 흔히 미니타워라 하면 작고 슬림한 디자인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 제품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탈피했다. 

11개의 화이트 블레이드는 LED를 좀 더 효과적으로 반사하고 Hydro 베어링을 적용해 수명과 내구성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별도의 필터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먼지 유입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별도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200mm 팬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120 or 140mm FAN을 최대 2개까지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단부. 전원 스위치, HDD, Power LED, LED 스위치, 리셋 스위치, USB 2.0 × 2ea, USB 3.0 × 1ea, HD Audio, MIC 단자가 자리해 있다. 뒤에는 마그네틱 필터와 그 아래 루나르 스펙트럼 120mm × 2ea가 장착된 모습. 필요에 따라 최대 140mm × 2ea나 240mm 2열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도 있다.

우측면. 전면부 못지않게 많은 공을 들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마그네틱 스윙도어 방식으로 탈부착이 쉽고 테두리 효과, 블랙 스모그 효과, 크롬 도금된 손잡이를 배치한 모습. 마감처리 역시 뛰어나다.

강화유리 패널을 탈착한 모습. 후면에는 상단과 동일한 스펙의 120mm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140mm 쿨링팬까지 장착 지원한다. 폭이 깊으므로 최대 장착 가능한 그래픽카드의 길이는 335mm로 넉넉하고 CPU 쿨러 역시 182mm로 판매 중인 대부분의 타워형 제품을 장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독특한 점을 라이저키트 슬롯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앱코에선 자사의 전용 라이저 케이블인 ‘ABKO SUITMASTER RISER CABLE Ⅱ’를 사용하면 최대 60mm 두께의 그래픽카드를 세로로 장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단부. 4개의 큼지막한 받침대와 착탈식 먼지 필터가 눈에 들어온다. 우측에 두 개의 나사를 풀면 드라이브 베이를 탈착할 수 있다.

좌측면. SSD 전용 브라켓을 지원하고 기본 제공되는 4개의 쿨링팬과 전면부 케이블 모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4PIN 전원케이블만 연결해 주면 끝. 최대 200mm 크기의 파워서플라이를 드라이브 베이 탈착 없이 장착할 수 있어 다소 크기가 큰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무리가 없다.

추가 구성품. 사용자 설명서, 각종 볼트, 단자 커버, 케이블 타이, PCI 브라켓 등이 제공된다. 설명서의 경우 디테일 하진 않지만, 조립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겐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니 살펴보면 좋고 롱 볼트나 PC 브라켓, 단자 커버 등은 사소한 차이지만 유무에 따라 편의성이 달라지는 만큼 칭찬할 만 포인트이다.

선정리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조립은 대체로 수월한 편이다. 케이스 내부 커넥터 및 쿨링팬 커넥터는 이미 정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의 필요한 커넥터만 미리 빼놓고 나머지 케이블을 하단부에 잘 모아주면 된다. 다만, CPU 보조전원 커넥터와 그래픽카드 보조전원을 위한 홀이 좁은 편이라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커넥터 홀을 제외하면 조립 난도는 낮은 케이스이다. 곳곳에 쿨링팬이 자리하고 전원부 상단과 측면에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보드를 장착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기본 제공되는 쿨링팬 루나르 스펙트럼의 퍼포먼스는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고 3초간 스위치를 누르면 OFF 하는 것도 가능하니 취향에 맞춰 색상을 변경해 보자. 물론, RPM 조절이 되지 않기에 소음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만 한다. 40dBA 초반의 소음은 듣기 싫은 정도는 아니지만 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정도이니 구매전 참고하자.

지금까지 살펴본 ‘ABKO SUITMASTER 211T 로버스트 강화유리’는 독특한 디자인과 깔끔한 마감처리, 넉넉한 확장성이 돋보이는 미니타워 케이스이다. 지금까지 케이스가 전면 3팬, RGB 조합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에 반해 이러한 시도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수밖에 없다. 빅타워는 부담스럽고 미들타워는 식상하다면 이번 기회에 앱코의 마케팅팀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이 케이스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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