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tro. 새로운 복고라는 뜻에 신조어로 오래된 것들에 현대적인 가치를 입힌 문화, 물건, 흐름 등을 말한다. 종종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몇몇 영화나 드라마, 노래 등을 통해 향수에 젖어 듣게 만드는 마법의 아이템에 붙는 수식어이기도 하다. 특히나 음향기기에선 이러한 레트로 감성의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데 대부분 고가이다 보니 선뜻 다가서기 힘들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휴라이즈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는 사운드기기 전문 제조, 유통기업인 휴라이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턴테이블을 연상하게 만드는 레트로 감성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대는 시선을 사로잡을 만하다. 블루투스 5.0 연결방식을 지원하며 micro SD카드, AUX 연결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을 할 수 있고 핸즈프리 기능까지 겸비했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언박싱. 패키지 박스 외부에는 제품에 대한 주요 특징과 봉인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구성품 별로 포장되어 있으며 독특하게도 미니 LP판까지 포함되어있다. 다만, 이는 실제 음악이 재생되는 LP가 아닌 일종의 액세서리 개념으로 대량주문 건만 다른 색상 or 다른 디자인으로 주문제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구성품. 블루투스 스피커, LP판, C-Type to USB 케이블, AUX 케이블, 사용자 설명서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블루투스 연결방식으로 활용하거나 AUX케이블을 연결해 휴대용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130 × 100 × 50mm의 작은 크기, 턴테이블을 꼭닮은 디자인은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ON/OFF 스위치, 볼륨 조절 스위치도 단순 버튼식이 아니라 디자인에 최대한 어울리는 방향을 택했다.
측면부. micro SD 카드 슬롯, Playing LED, AUX 연결 단자, C-Type DC IN 5V 단자, Charging LED, 이전곡으로, 모드 변경, 다음곡으로 버튼이 자리해 있다. 모드 변경 버튼의 경우 길게 누르면 재생, AUX 케이블 연결 시 음소거 모드 지원, 전화받기 or 끊기, 수신거부, 짧게 두 번 누르면 재다이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하단부. 받침대와 2인치 풀레인지 유닛, 간략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3W출력에 임피던스 값은 40Ω으로 크기는 작지만 만족할만한 소릴 들려줄것으로 예상된다.
이 스피커의 장점은 다양한 기기와 연결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블루투스 5.0 방식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고 별다른 설정 없이 음악을 재생하고 영상의 소리를 들려준다. 설령 블루투스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AUX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포터플 스피커로 역할도 충분히 소화해 낸다.
또한, 크기가 작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손바닥 만한 공간만 있다면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은 대부분의 기기와 잘 어울리기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편이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순수하게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하기 위한 용도라기보단 디자인에 비중이 작지 않은 제품이다. 바꿔 말하면 음질이나 출력이 가격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한다는 뜻이다. 음질에 대한 기대를 조금 낮추고 하나의 소품, 다양한 활용성과 휴대성을 겸비한 블루투스 스피커란 걸 기억하고 구매한다면 만족도는 높을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휴라이즈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는 레트로 감성을 디자인에 반영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다양한 부가기능과 눈을 즐겁게 하는 디자인을 갖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순수하게 음악 감상용이나 영상 감상을 위한 스피커로 접근하기보단 인테리어 소품이나 악세사리 겸용 스피커를 구매하겠다는 시선으로 접근한다면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더 좋은 음질을 추구하는 분들을 위한 상위 제품인 HR-TS100도 판매중이니 여유가 된다면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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